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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2012.05.29 05:32

2012 부산모터쇼 사진 대방출, 마지막 편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짐을 폭스바겐에 맡겨둔 터라 다시 폭스바겐에 왔습니다. 액세서리류가 눈에 띄더군요.

귀여운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가 눈에 띄네요. 아이들 옷. 미니카.

이건 어른 옷.. 청소년 옷 쯤 될까요.

폭스바겐 2층 휴게실에서 찍은 부산모터쇼 전경입니다. 앞에 BMW, 왼쪽에 기아차 부스가 보이네요.

순서가 좀 뒤바뀌었지만 이게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대우버스의 소형 버스 레스터입니다. 버스는 잘 모르는 까닭에 뭐라 할 말은 없지만, 넘치는 의욕이 느껴졌습니다. 레이싱모델 대신 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딜러들이 차를 조목조목 뜯어보시더라고요.

아. 이렇게 여는 거였군요.

레스터 실내 모습. 뭐. 대중 소형 버스에 럭셔리를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뭐.. 깔끔해 보입니다.

운전석. 대우 엠블렘이 인상적입니다. 지난해 3월 GM대우가 한국GM으로 이름 바꾸고, 쉐보레 브랜드 들여오면서 길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졌죠. 타타대우상용차, 대우버스, 한국GM 일부 모델(다마스/라보)만 대우 마크를 달고 있습니다. 운전대의 대우 마크를 보니 웬지 짠~ 하더라고요.

갑자기. 폭스바겐에서 쿵짝쿵짝 클럽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얼른 가 봤습니다.

"아니. 이게 당최 뭐당께." 폭스바겐의 클럽 타임이었습니다. 사진엔 잘 안 잡혔습니다만 왼쪽 끝에 디제이 분이 신나는 음악을 틀자 레이싱 모델의 댄스 타임이 펼쳐집니다. 휘이~휙!

저도 흥에 겨워 따라 추고 싶었습니다만, 일단은 사진을..ㅋ

안내하시는 분도 다리를 들썩이시며 리듬을 타시더라고요. 정말 신나긴 했습니다. 기사 쓸 일만 없었다면 저도 동참할 뻔ㅋ

모델 분들이 점점 골프 카브리올레에 모이시더니..

이렇게 차를 점령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건 뮤직비디오 등에서 가끔 보던 그 장면이죠?ㅋ 아. 저는 이런 청춘이 없었던 터라.. 그저 남의 일 같습니다ㅋ

좋구나~

신난다~!

밖에서도.. 아쉽지만 파티 타임은 여기서 끝!

돌다가 기사쓰다가 돌다가 기사쓰다가 하다 보니 한국GM엔 늦게 도착했습니다. 모델 분들 철수ㅠ 그냥 차만 찍었습니다. 한국GM이 자랑하는 쉐보레 유스 콘셉트카 2종을 소개합니다. 위의 모델은 트루140S. 준중형급 쿠페네요. 실제 나온다면 아반떼 쿠페나 포르테 쿠페랑 비슷하겠죠?

쉐보레 유스 콘셉트카 2번째. 코드130R. 이게 더 마음에 드네요.

앞에서 봐도 꽤 괜찮죠? 전 쿠페에는 큰 관심이 없긴 하지만, 이런 차 하나쯤 제 차고에 들어있다면 나쁜 기분은 아닐 듯 합니다.

얼마 전 출시한 쉐보레 콜벳. 미국 스포츠카란 이런 거다..라고 말해주는듯 합니다. 이건 한국GM 차 아닙니다. 미국에서 만들어서 수입해 오는 명실상부 '수입차'입니다.

자 이제부터는 르노삼성.

1편에서 르노삼성 입구에 레이싱 모델이 손님을 맞는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뒤늦게나마 르노삼성 부스에 왔습니다. 이데일리가 QM3라고 보도해서 한참 이슈가 됐던 르노의 콘셉트카 캡쳐(Captur)입니다. 이것도 문이 하늘로 열리던데. 연 모습은 못 봤어요.

차도 모델도 미래틱 하네요.

실제 판매될 차가 이런 디자인이 될 순 없겠죠? 과장된 휠, 실용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쿠페형 SUV.

F1 레드불 레이싱 팀의 포뮬러 머신과 SM3 스포츠카. 이 머신 설마 진짜는 아니겠죠? 이 머신 하나 개발하는데 수십억원이 들텐데. 게다가 F1 경기가 한창인데. 포뮬러 머신 모형이라고 해야겠군요. 모델 분은 모형이 아님다.

이거야 말로 레이싱 카와 레이싱 모델이라는 느낌의 사진이네요ㅎ

K9입니다. 벌써 구매하신 분들 꽤 계시죠? 차는 잘 나왔죠. 다만 재규어, 아우디, BMW 같은 프리미엄급 디자인과 옵션을 버무리다 보니 정체성의 혼란이 온다는 게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대체적 견해입니다. 성능은? 성능은 "이게 한국차라 뿌듯했다"고 한 전문지 선배가 말씀하셨습니다. 전 아직 안 타봤어요.

기아차의 전기 콘셉트카 네모(NAIMO). 파스텔 톤의 차와 모델 분의 의상이 잘 어울리네요.

어때요. 어울리죠?

사진 전문기자.. 가 아니라 레이싱 모델 전문기자의 앵글을 한 번 흉내내 봤습니다.

하하. K5 야구공 모델. 실제 파는 차는 아닙니다. 전시용이에요.

이건 뭔가를 가상 체험하는 거 같은데 뭔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오후 늦어지니 설명하시는 분들이 어디로 가셨는지..ㅠ

핑크색 레이입니다. 이차 앞-옆모습은 정말 예쁜 거 같아요. 일본에나 있을 법한 경차. 그런데 뒷모습은 너무 네모라 다마스 같은 경SUV가 생각나요. 좀 불안해보임.

이것도 레이에 색칠한 거. 기아차는 이번에 작정하고 '디자인 기아'를 뽐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기아차의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GT입니다. GT(보통은 그란투리스모 혹은 그랜드 투어링의 약자)란 자동차용어 자체가 차명이라는 게 좀 어색하지만, 차는 예쁩니다. 지난해 첫 공개됐을 땐 '이게 K9이 될거다'라는 추측성 보도가 많았는데.. 어때요. 좀 비슷한가요?

이상 총 4회에 걸친 2012 부산모터쇼 둘러보기를 마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각보다는' 볼거리가 많은 모터쇼였다고 생각해요. 무슨 세계 최초 공개 신차, 눈이 휘둥그래질만한 서프라이즈 신차발표, 뭐 이런 건 없었지만 차랑 레이싱모델, 각종 이벤트로 눈이 즐거웠습니다. 혹시 못 가신다면 제 사진들 보며 조금이나마 아쉬움 달래시길..

Posted by 김형욱